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웨인 루니, 美 MLS D.C 유나이티드 사령탑 선임
작성 : 2022년 07월 13일(수) 09:54

사진=D.C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웨인 루니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D.C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는다.

D.C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가 구단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루니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D.C.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48경기에서 2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지도자로 D.C.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됐다.

루니는 2000년대와 2010년대 맨유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2021년 1월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더비 카운티의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달 더비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루니는 현역 시절 뛰었던 D.C 유나이티드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