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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옥주현X이지혜→신성록, 프로필 사진 공개
작성 : 2022년 07월 12일(화) 17:13

엘리자벳 프로필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이 출연진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2일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주요 출연진의 프로필 사진과 캐스팅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엔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임은영, 주아, 진태화, 장윤석, 이석준, 문성혁, 김지선 등 주조연 배우의 프로필이 담겨있다.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고 있는 엘리자벳 역의 옥주현, 이지혜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역대급 대작의 귀환을 예고했다.

엘리자벳을 처음 만난 이후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평생 동안 그녀의 주위를 맴돌며 유혹하는 '죽음' 그 자체인 죽음(Der Tod) 역의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이 캐스팅됐다.

엘리자벳을 암살한 희대의 살인마 루이지 루케니 역에는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가, 엘리자벳에 대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의 민영기, 길병민이 호흡을 맞춘다.

프란츠 요제프의 어머니이자 엘리자벳과 갈등하는 대공비 소피 역은 임은영과 주아가 맡는다. 진태화, 장윤석, 이석준은 아버지인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의 정치적 대립과 어머니 엘리자벳의 무관심 속에 방황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를 연기한다. 엘리자벳의 인자하고 자상한 아버지 막스 공작 역의 문성혁과 그녀의 어머니 루도비카 역의 김지선도 함께한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했던 '엘리자벳'은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이번에 다섯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동시에 프로덕션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알려져 시즌 그랜드 파이널 공연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은 8월 25일 개막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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