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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이시우 "SNS 팔로워 19만→29만 상승"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07월 12일(화) 18:00

종이의 집 이시우 /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이시우가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2일 이시우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극본 류용재·연출 김홍선, 이하 '종이의 집')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종이의 집'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다. 동명의 스페인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이시우는 주한 미국대사인 마샬 킴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강도단과 TF에 의해 'VIP인질'로 취급되는 고등학생 앤 역을 맡았다.

인기 원작을 둔 '종이의 집' 덕분에 이시우를 향한 팬들의 관심 역시 높아졌다. 이에 대해 이시우는 "가족들이랑 같이 봤을 때만 해도 실감은 안 났는데 친척 분들이나 친구들, 지인분들이 재밌게 봤다고 해서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SNS도 갑자기 팔로워 수가 늘어나니까 신기하더라"며 "(팔로워 수가) 작품 공개 전엔 19만명이었는데 지금은 29만명이다. tvN '별똥별' 때도 조금 늘긴 했는데 '종이의 집'에서 많이 늘었다. 원래 팔로워 수치가 늘어나는 게 잘 안 보였는데 이번엔 보이니까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는 넷플릭스 플랫폼 특성상 해외 팬들의 시선도 쏠렸다. 이시우는 "외국 팬들이 많이 늘었다. 번역기를 쓰신 건지 '안전을 지켜' '밥 먹었니'라고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시더라. 귀여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시우는 "처음엔 제 SNS를 찾아주시는 분들 댓글에 웬만해선 '좋아요'를 눌러드리곤 했다"며 "근데 저는 낮이어도 해외 팬분들은 시차가 있다 보니 '좋아요'를 누르면 그 순간 바로 DM으로 '안 자고 뭐하니'라고 왔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시우는 "댓글들은 다 저를 칭찬해주시려고 남겨주시는 거 아니냐"며 "웬만해선 팬분들의 반응을 다 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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