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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에 발탁' 손준호, 부상으로 동아시안컵 출전 불투명
작성 : 2022년 07월 12일(화) 10:48

손준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10개월 만에 벤투호의 부름을 받은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부상을 당해 2022 EAFF-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11일(현지시각) "손준호가 중국 슈퍼리그(CSL) 10라운드 다롄 프로와의 경기에서 전반 13분 무릎 내측 인대 부상을 당했다. 그는 경기 후 휠체어에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손준호가 오른쪽 무릎에 테이핑을 하고 휠체어에 앉아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매체는 "손준호가 한국으로 돌아가 추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상황으로는 동아시안컵에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손준호는 지난 11일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월 최종예선 이후 10개월 만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가 덮쳤다.

대표팀은 17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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