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간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올가을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팝 엔터테인먼트사 JYP의 위상 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트와이스, 또 트와이스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된 JYP가 이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더 발전된 미래를 확신하며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트와이스는 JYP와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멤버 간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JYP와 재계약을 결정했다. 이에 JYP 역시 트와이스가 글로벌 정상 걸그룹으로서 더욱 성장해 가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각종 가요 시상식서 대상 수상 및 한일 음반 누적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정규 3집 '빌보드 200' 3위, 전 세계 걸그룹 중 최다인 20편의 1억 뷰 이상 MV 보유 등 숱한 국내외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올해에는 네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미주 투어에서 케이팝 걸그룹 최초 북미 스타디움 공연 등 2회 앙코르 콘서트 포함, 미국 5개 도시 9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또한 일본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공연의 성지' 도쿄돔 3회 연속 공연을 통해 막강한 인기를 재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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