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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까지 하루 앞둔 e슈퍼레이스…주목할 선수는?
작성 : 2022년 07월 11일(월) 15:56

대회 포스터 /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개막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e모터스포츠 대회를 주관하는 슈퍼레이스는 "선발전을 통해 e슈퍼레이스 조별 리그에 진출한 36인의 드라이버가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슈퍼레이스가 주관하는 디지털 모터스포츠 종목으로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조별 리그, 패자부활전 등을 새롭게 도입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선수들뿐만 아니라 실차 대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선발된 36인의 선수들은 순위별로 스네이크 방식을 통해 A, B, C조로 나누어져 각 라운드별로 2개조 합동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특히 A조에는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인전 1, 2라운드에서 각각 1위를 달성한 이상진(24)과 김동영(23), 그리고 팀전에서 이재연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던 장우혁(40)이 배정돼 있어 어느 선수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을 지 기대된다.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한 이상진은 "어떤 단 한 명의 선수라도 쉬운 선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목표는 TOP 10"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B조에는 2020년도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작년 대회에선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영원한 동료이자 라이벌 김규민(20)과 김영찬(21)이 나란히 배정돼 있다. 김규민, 김영찬은 B조의 많은 선수들에게 가장 신경 쓰이는 선수로 지목되었는데, 2년 만에 돌아온 두 선수가 과연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개막식에 참가하지 않는 C조에는 박윤호(18)가가 선발전 3위의 성적으로 배정돼 있다.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한편 개막전으로 열리는 본선 조별리그 1, 2라운드 일정은 12일 오후 8시 A조와 B조의 합동 레이스로 시작되며 슈퍼레이스 영상채널 및 e슈퍼레이스 공식 SNS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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