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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 오픈 3위' 김주형, 세계랭킹 61위에서 39위로 도약
작성 : 2022년 07월 11일(월) 10:36

김주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단독 3위로 마친 김주형의 세계 랭킹이 61위에서 39위로 올랐다.

김주형은 11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르네상스 클럽(파70·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 단독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주형은 같은 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도 랭킹포인트 2.6438점으로 61위에서 단숨에 22계단을 뛰어오른 39위를 마크했다. 이는 김주형 개인 역대 최고 랭킹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3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를 휩쓴 김주형은 14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도 출전한다.

한편 이경훈은 지난주보다 2계단 하락한 42위, 김시우는 4계단 하락한 69위에 머물렀다.

스코티시 오픈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잰더 쇼플리(미국)는 지난주 11위에서 6계단이 오른 5위에 위치했다.

스코티시 오픈에서 컷탈락으로 고배를 마신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2위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3위와 4위는 각각 욘 람(스페인)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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