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노제, '스우파' 콘서트에서도 '갑질 논란' 언급 無
작성 : 2022년 07월 11일(월) 09:43

노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댄서 노제가 '스우파' 콘서트 무대에서 끝내 갑질 논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마지막 콘서트 '더 넥스트 에라'가 열렸다.

이날 무대에 선 노제는 "콘서트 많이 기다리셨냐. 저희도 이 무대가 간절하게 그리웠다"고 말했다.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노제는 눈물을 보이며 "저희는 수많은 노력을 안한 사람들이 아니다. 그냥 이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근 논란이 된 갑질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 노제는 SNS 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노제가 계약된 업로드 요청 기한을 지키지 않고 수개월이 지난 뒤 올리는가 하면 그마저도 얼마 뒤에 삭제했다는 주장이었다.

이와 관련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냈으나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해 논란을 키웠다.

소속사는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고 논란을 인정하며 "이로 인해 광고 관계자분들과 소속 아티스트 노제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불편함과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