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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단, 오늘(10일) 한국 도착…손흥민 마중나와 환영
작성 : 2022년 07월 10일(일) 16:18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오늘(10일) 한국에 도착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10일 오후 4시께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토트넘은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의 소속팀이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만큼 한국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날 공항에도 수백 명 이상의 팬들이 몰려 토트넘 선수단의 도착을 기다렸다.

토트넘 선수단이 게이트로 나오기 전, 손흥민은 미리 현장에 나와 한국을 찾은 동료 선수들을 맞이했다. 게이트에 도착한 손흥민은 손을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화답한뒤 '웰컴 투 서울(Welcome to Seoul)'이라고 적힌 푯말을 들고 동료들을 환영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작은 태극기를 들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가장 먼저 게이트로 나왔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태극기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손흥민은 동료 선수들과 스태프가 도착할 때마다 포옹을 나누며 한국에 온 것을 환영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내일(11일) 유소년 클리닉과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12일에는 팀 K리그와의 맞대결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13일 오후 8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이후 15일 두 번째 오픈 트레이닝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16일 세비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 토트넘 한국 투어 참가 선수 명단
골키퍼 : 위고 요리스, 프레이저 포스터, 브랜던 오스틴, 조쉬 킬리
수비수 : 다빈손 산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말라치 파간-월콧, 벤 데이비스, 찰리 세이어스,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 라이언 세세뇽, 이반 페리시치
미드필더 :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르 사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하비 화이트
공격수 : 브라이언 힐,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해리 케인, 트로이 패럿,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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