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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단 느낌 담은 세 번째 유니폼 공개
작성 : 2022년 07월 10일(일) 14:47

사진=경남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경남FC가 창원축구센터 새단장을 맞아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드 유니폼은 지난 2006년 창단 유니폼을 활용했다. 경남은 밀양과 진주에 이은 올 시즌 세 번째 홈 개막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 출발의 각오를 다지며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2시즌 서드 유니폼은 2006년 기운을 이어받아 깔끔한 주황색 톤을 메인 색상으로 결정했다. 또 세로 줄무늬를 새겼고, 현 유니폼 스폰서인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을 각각 앞 뒤에 각인했다. USG공유대학과 경남도청 등도 포함했다.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는 "창원 홈 개막전을 맞아 창단 당시 느낌을 되살리고자 유니폼을 제작했다"며 "팬들에게 더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테니 이번 창원 홈 개막전에 많은 팬들과 도민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드 유니폼은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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