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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마노아 호투에도 시애틀에 역전패
작성 : 2022년 07월 10일(일) 14:20

알렉 마노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역전패했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토론토는 45승4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시애틀은 44승4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토론토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는 7.1이닝 3피안타 7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애틀에서는 선발투수 로비 레이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불펜진이 3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마노아와 레이 모두 5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먼저 균형을 깬 팀은 토론토였다. 6회초 조지 스프링어가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시애틀은 7회말 J.P. 크로포드의 안타 이후 카를로스 산타나의 투런포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시애틀은 불펜진의 호투로 1점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시애틀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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