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현진영이 사칭 계정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현진영은 9일 자신의 SNS에 "또 저를 사칭하는 비공개 계정이 두 개나 나타났다"고 적었다.
이날 현진영은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한 SNS 계정 두 개를 공개하며 "제 와이프한테도 팔로우 신청하고, 주로 여성팬분들께 팔로우해서 DM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진영은 "몇 살이냐 물어보고 정신 나간 놈 같다"며 "이 계정이 팔로우 신청하면 무시하시고, 신고하고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현진영은 "제발 나 좀 사칭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현진영은 1990년 1집 앨범 '뉴 댄스 1'(New Dance 1)으로 데뷔했다. 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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