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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SF전 안타 없이 1볼넷…타율 0.235
작성 : 2022년 07월 10일(일) 11:11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5로 하락했다.

이날 김하성은 1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타석에서의 모습은 아쉬웠다. 1-1 맞선 2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4-6-3 병살타에 그쳤다. 5회말 2사 이후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7회초 수비를 앞두고 C.J. 에이브람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에 1-3으로 졌다.

샌디에이고는 49승3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는 41승41패로 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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