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2022-2023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울버햄튼은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 착용할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디자이너 카스토레가 만든 새로운 원정킷은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의 건축 양식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으며, 파란색과 초록색을 섞은 틸(Teal) 색상을 바탕으로 노란색 얇은 줄무늬가 얹어졌다.

울버햄튼은 "1996년과 1998년 착용한 원정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당시 유니폼과 색감이 비슷하다. 이 유니폼은 스티브 불이 그림스비 타운과의 경기에서 개인 17번째이자 마지막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을 기념한 것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선수들의 착장 사진도 공개했다. 후벵 네베스, 파비오 실바 등 핵심 선수들과 더불어 황희찬이 새 시즌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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