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박소현(성남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게초 국제대회에서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소현은 9일(한국시각) 스페인 게초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사포 사켈라리디(그리스)와 팀을 이뤄 제시카 마네이로-레이레 고르마스 조(스페인)에 0-2(5-7 0-6)로 패했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 박소현-사켈라리디 조는 이오나아 로스카(루마니아)-발레리야 스트라코바(우크라이나)를 꺾었다.
4강전에서는 4번 시드 마르티나 타보르다(아르헨티나)-아나 산체스(멕시코) 조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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