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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팔카오·블린트 복귀 지연…판 할 감독 '위기 봉착'
작성 : 2014년 11월 21일(금) 15: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판 할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시름이 깊어질 예정이다.

판 할 감독은 21일(한국시간)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부상 선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를 앞둔 판 할 감독은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와 미드필더 달레이 블린트의 경기 출전이 당분간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판 할 감독은 "팔카오는 기존 종아리 부상 회복 과정에 있는데 2주 정도 시간이 더 필요 할 것 같다. 이번주 일요일에는 팀 훈련에 복귀 할 것"이라며 "A매치 기간 중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블린트도 6개월 정도는 아니겠지만 조만간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수비수인 루크 쇼와 하파엘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에 가뜩이나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맨유 수비진들이 더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반가운 소식도 있다. A매치 기간 중 부상이 의심됐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와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는 출전이 가능 할 전망이다. 판 할 감독은 "디 마리아는 오늘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며 "데헤아도 아무 문제 없다. 마이클 캐릭도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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