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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출전 앞둔 우즈, 매킬로이와 아일랜드서 연습 라운드
작성 : 2022년 07월 09일(토) 13:40

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150회 디오픈에 출전할 예정인 타이거 우즈(미국)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연습 라운드를 돌았다.

미국 골프채널은 9일(한국시각) "우즈가 지난 8일 아일랜드 남서부에 위치한 밸리유니언 골프클럽에서 매킬로이와 연습 라운드를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밸리유니언 골프클럽은 디오픈이 열리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와 비슷하다.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는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심한 다리부상을 당한 우즈는 재활 끝에 지난 4월 마스터스를 통해 복귀했다. 5월 PGA 챔피언십에는 다리 통증으로 3라운드 후 기권했다.

이후 36홀로 치러지는 자선대회인 맥매너스 프로암을 거쳐 워밍업에 나섰고, 디오픈으로 사실상 재복귀전을 치른다.

맥매너스 프로암 후 우즈는 "다리에 힘이 더 붙었다"며 "디오픈은 역사적인 대회다. 한 번이라도 높은 수준의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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