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282(195타수 55안타)로 유지했다.
최지만은 첫 번째 타석인 1회초 1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3회초 2사 3루에서 1타점 적시타로 타점을 신고했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수 땅볼, 8회초 2사 1루에서 삼진에 그치며 타석을 마무리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신시내티에 1-2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3회초 최지만의 타점으로 앞서가던 탬파베이는 곧바로 3회말 신시내티의 드루리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10회초까지 1-1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10회말 닉 센젤,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가 출루한 1사 1,3루에서 구원투수 맷 위슬러가 보크를 저질러 1-2로 패했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2연승이 끊기며 45승 38패를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30승 54패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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