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하재숙이 근황을 전했다.
하재숙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새벽에 저희 샵 바로 옆에서 화재 사고가 났다"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부둣가에 정착된 배가 화마에 휩싸여 타고 있었다. 치솟는 검은 연기와 불길이 화재의 규모를 가늠케 했다.
하재숙은 "늘 웃으면서 인사하고 맛있는 생선도 많이 주시던 선장님들이셨는데.. 인명피해는 없지만 선박과 창고가 다 타버렸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스방(남편)은 지금 화재 선박 인양 작업 중. 빠른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이라고 덧붙였다.
하재숙은 2016년 결혼했다. 현재 KBS2 예능 '빼고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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