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주원 넷플릭스 영화 '카터'가 8월 공개된다.

8일 넷플릭스 측은 '카터'(감독 정병길·제작 앞에있다) 공개일을 8월 5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물이다.

영화 '악녀'를 통해 신선하고 몰입감 넘치는 리얼 액션을 선보였던 정병길 감독과 몸을 사리지 않는 고난도 액션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주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총을 든 채 어디론가 향하는 카터의 강렬한 뒷모습이 담겼다. "지워진 기억. 단 하나의 미션"이라는 카피와 함께, 카터의 뒤통수에 박힌 십 자 모양의 흉터는 모든 기억을 잃고 의문에 작전에 투입된 이유와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드라마 '각시탈' '앨리스' 등을 통해 액션배우로서의 신뢰를 더한 주원의 변신에도 기대가 모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당신의 이름은 카터입니다"라는 대사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뜨자마자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카터의 긴박한 모습으로 시작됐다. 맨몸 액션부터 총기, 차량, 비행기, 기차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펼쳐질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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