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대구FC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구는 "오는 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울산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홍철데이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대구는 이날 행사를 맞아 입장하는 관중 선착순 7000명에게 입장 시 입장게이트에서 홍철 렌티큘러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홍철 렌티큘러 포토카드 앞면은 홍철의 사진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뒷면은 퍼즐 1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어, 2022시즌 모든 홈 경기를 직관할 경우 퍼즐 1세트가 완성된다.
하프타임에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 홈 개막전에서 대구의 응원가 우리의 대구FC를 제작하기도 한 유명 음악 크리에이터 오땡큐가 하프타임 DJ파티로 대구의 승리를 응원하고, 팬들의 무더위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냉장고 경품 추첨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야외 광장에 포토존이 설치된다. 야외 광장에 마련된 대팍 포토월드에는 푸른 잔디를 바닥에 깔고 락커룸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홍철데이를 기념한 다양한 소품들 또한 준비되어있어 DGB대구은행파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대구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 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웹 및 모바일, 홈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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