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넥슨(대표 박지원)은 21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에서 온라인게임 '클로저스(Closers)'의 사전 공개 테스트(Pre-OBT)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일정을 공개했다.

사전 공개 테스트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넥슨 아이디를 가진 유저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오픈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는 '강남' '구로' '신강고등학교' 지역 던전을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NPC(Non Player-character), 적 보스를 포함해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처음 플레이 시 생성한 닉네임을 차후 테스트와 정식 서비스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8월 진행된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는 신청자만 10만 명 이상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많은 인원의 테스터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클로저스'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최성욱 실장은 "이번엔 누구나 자유롭게 '클로저스'의 훌륭한 액션과 게임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식서비스로 찾아뵐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테스트 일정 공개를 기념해 20일부터 23일까지 넥슨 플레이 '클로저스' 공식 친구를 맺고 특정 임무를 완수한 모든 유저에게 시범 테스트 때 이용 가능한 특별 아이템이 들어 있는 '미스터리 박스'를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지스타 '넥슨 플레이' 야외 부스에서 받을 수 있는 '클로저스' 기념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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