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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상습 투약' 휘성, 피처링으로 활동 재개
작성 : 2022년 07월 07일(목) 18:22

휘성 활동 재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휘성이 활동을 재개했다.

휘성은 7일 자신의 SNS에 가수 베이빌론의 새 앨범 'EGO 90'S' 참여 소식을 전했다.

이날 휘성은 수록곡인 '두 오어 다이(죽거나 미치거나)'(Do or Die)에 대해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참고 있던, 참을 수밖에 없었던 걸 쏟은 곡"이라며 "90~00년 초반 컨템퍼러리 알앤비 무드가 그리웠다면 정말 기대해도 좋을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휘성은 2019년 9월에서 11월까지 프로포폴을 매수, 이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휘성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및 약물치료강의 수강 각 40시간을 명령했다.

이후 휘성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하며 복귀 수순을 밟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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