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지만이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다시 안타 행진을 가동했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결장한 최지만은 5일 무안타에 이어 하루 만에 다시 안타 행진을 가동했다. 타율은 0.282(191타수 54안타)가 됐다.

최지만은 첫 번째 타석인 1회초 1사 1루에서 2루수 실책으로 진루한 뒤 3회초 2사 1루에서 좌중간 안타를 신고했다. 후속타자 아로자레나가 적시타를 때려내 득점에도 성공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상황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해 밀어내기 득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타석인 8회초 2사 1,2루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의 7-1 승리로 끝났다. 탬파베이는 2연승을 기록하며 45승 37패를 만들었다.

보스턴은 2연패에 빠지며 45승 37패가 됐다.

탬파베이는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4승(5패)를 만들었다. 타선에서는 아로자레나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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