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신고은이 이미지나인컴즈와 재계약과 함께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7일 “신고은과 최근 재계약을 맺고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앞으로도 드라마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지나인컴즈는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신고은 배우의 연기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고은은 재계약 소식과 함께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신고은은 ENA 채널의 새 수목드라마 '굿잡'을 촬영 중이다. '굿잡'은 신고은이 2020년 5월 출연했던 '나쁜사랑'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이다. 현재 드라마 촬영과 함께 뮤지컬 '빨래'의 주인공 나영 역을 맡아 지방공연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앞서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이듬해 가창력을 인정받아 뮤지컬 '궁'을 시작으로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았다. 데뷔 이후 방송 진행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 여자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또 2018년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펼쳤으며 드라마 '강남스캔들' '나쁜사랑' 등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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