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본격적인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e슈퍼레이스 전용 서버에서 진행된 선발전에서 최단 랩 타임을 기록한 상위 36명의 드라이버들은 1위부터 36위까지 스네이크 방식으로 각각 A, B, C조를 배정받았으며, 오는 12일부터 진행되는 조별 리그에 출격한다.
이번 조별 리그에는 2021시즌 개인전 종합 1위를 달성한 이상진, FASTEST LAP 4관왕을 달성한 임재혁 등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노리는 선수들부터, 2020시즌에서 활약한 후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김규민, 김영찬 등 실력 있는 차세대 드라이버들이 출전하여 개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선발전 1위는 작년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인전 종합 1위인 이상진이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A조에 배정된 김동영, 전진한, B조에 배정된 김규민, 김영찬, 신우진, C조에 배정된 박윤호, 임재혁, 허진녕 등이 각각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A조와 B조의 합동 레이스로 진행된다. A조의 이상진, 김동영과 B조의 김규민, 김영찬 등 선발전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쟁쟁한 레이스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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