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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EPL 소속 선수, 추가 혐의 나와
작성 : 2022년 07월 06일(수) 11:3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선수의 추가 혐의가 나왔다.

영국 BBC는 5일(현지시각)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29세의 EPL 소속 선수의 추가 혐의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런던 경찰은 성명을 내고 "지난달 4일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고, 피의자를 북런던의 바넷에서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런던 경찰은 두 번째 성명을 통해 "이 선수는 지난해 4월과 6월 두 건의 서로 다른 20대 여성에 대한 성폭행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며, 8월까지 보석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의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급 선수라고 덧붙였다.

소속 구단은 선수가 체포되었다는 점은 인지했지만, 관련 언급은 피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 선수를 토마스 파티(아스널)로 추측하고 있다. 아스널의 담당 기자 크리스 워틀리는 독일에서 열린 소속팀 아스널의 프리시즌 훈련에 파티가 참여하지 않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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