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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매량 폭발 '토르: 러브 앤 썬더', 흥행 돌풍 예고 [ST이슈]
작성 : 2022년 07월 06일(수) 10:58

토르: 러브 앤 썬더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토르: 러브 앤 썬더'에 대한 관심이 심상치 않다. 사전 예매량이 크게 쏠리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날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46만장을 돌파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킹 발키리(테사 톰슨),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마블 역대 7월 개봉작 중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사전 예매량을 월등히 뛰어넘었다.

예매율 성적도 좋다. 이날 10시 기준 '토르: 러브 앤 썬더'는 71.1%라는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최근 흥행 중인 '탑건: 매버릭'과 '헤어질 결심' 등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었다.

토르: 러브 앤 썬더 / 사진=영화 스틸컷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린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토르' 솔로 무비의 4번째 시리즈이자, 마블 히어로 솔로 무비 사상 최초의 4번째 작품이다.

전 시리즈에서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던 '토르: 라그나토크'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새로운 영웅과 빌런의 등장도 예고됐다. 묠니르의 새로운 주인이 된 마이티 토르(나탈리 포트만)와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가 그 주인공이다. 마이티 토르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새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고, 빌런 고르는 강렬하고도 위협적인 비주얼로 등장한다.

신들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특히 신들의 제왕인 올림푸스의 신 제우스와 수많은 신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했다.

반가운 얼굴들도 많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우주로 떠난 토르를 비롯해 킹 발키리, 코르그가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우주를 지켜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의 얼굴도 볼 수 있다.

화려한 액션과 독보적 비주얼도 탄생했다. 특히 새로워진 슈트를 입은 토르는 더욱 강력하고 화려해진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액션의 묘미를 더할 사운드트랙도 더해져 몰입도를 높인다.

현재 극장가는 '탑건: 매버릭'이 장악 중이다.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토르: 러브 앤 썬더'가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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