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래드 애슬레틱스 홈 구장 인근에서 총기 사고로 부생자가 발생해 현지 경찰이 조사 중이다.
미국매체 CBS스포츠는 현지시간으로 독립기념일이었던 4일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 밖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고 6일(한국시각) 전했다.
오클랜드 경찰청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 밖에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진행되던 중 누군가 총기를 발사했고 총알 파편에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경찰청은 신속한 범인 체포를 위해 2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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