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한 바람과 추위를 강력하게 막아 줄 수 있는 패딩이 인기다.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까지 정장 위에 두툼한 아우터를 하나 둘 꺼내 입었을 터. 올해는 예년보다 디자인과 소재, 컬러가 더욱 다양해지면서 보온성과 스타일까지 모두 잡은 패딩이 주목받고 있다.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롱 패딩'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하고 싶다면 실루엣이 강조된 롱 패딩이 좋다. 에스쏠레지아와 제시뉴욕에서는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롱 패딩을 내놓았다.

허리부터 히프까지 내려오는 절개 선과 웨이스트에 벨트 디테일이 더욱 여성미를 강조한다. 또한 후드에 라쿤 퍼를 트리밍해 한층 보온성을 높이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귀엽고 캐주얼하게 '짧은 패딩'


귀엽고, 캐주얼한 룩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기장이 짧은 숏 패딩을 추천한다. 에스쏠레지아는 플라워 패턴의 에스닉한 짧은 패딩을 출시했다. 그레이 컬러로 차분하며 플라워 패턴과 곡선을 강조한 절개선이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제시뉴욕은 골드빛 베이지 컬러의 짧은 패딩에 앞 판과 뒷 판 부위에 귀여운 퍼를 트리밍해 보온성과 패션성을 모두 잡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개성있는 룩 '유니크 패딩'


남들과 다른 유니크하고 개성 있는 룩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알렉시스앤 패딩을 주목하자. 알렉시스앤에서는 네이비 컬러의 케이프가 탈 부착이 가능한 케이프 스타일의 패딩을 출시했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케이프로 인해 세련된 패션 감각을 보여주며 보온성과 독특함을 강조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패딩이 돋보인다.

또한 항공 점퍼 스타일의 도톰한 소재의 베이직한 디자인에 알렉시스앤과 콜라보레이션한 플레이보이 브랜드 상징인 토끼 와펜을 부착해 재미있는 패딩을 선보였다. 와펜은 밋밋할 수 있는 카키색 항공 점퍼 스타일의 밀리터리 느낌의 패딩을 감각적이고 돋보이게 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