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메가박스가 마블 액션부터 음악, 영화, 국내 대작까지 돌비시네마로 선보인다.
6일 메가박스는 돌비시네마에서 상영되는 7월 개봉작 4편을 소개했다.
'돌비 시네마'는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다채로운 색감, 화질, 선명한 대비를 보유한 '돌비 비전(Dolby Vision)'으로 생생한 컬러와 미묘한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전달한다.
첫 주자는 이날 개봉하는 '토르: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다.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기 위한 토르의 여정을 그린 마블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역대급 빌런 고르(크리스찬 베일)에 맞서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등)의 스펙터클한 액션을 2D, 3D 포맷 모두 차별화된 사운드와 시각적 효과를 자랑하는 돌비 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가박스는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을 기념해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한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토르: 러브 앤 썬더' Dolby 오리지널 포스터를 선착순 제공하며, 3D Dolby 포맷 관람자에게는 오리지널 기타 피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개봉하는 '엘비스(Elvis)'는 전설적인 록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과 생애를 그린 올해 첫 할리우드 음악 영화다. 엘비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도자 캣 등 인기 뮤지션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명곡 메들리가 사운드 레이어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하는 돌비 시네마와 만나 시너지를 낸다.
20일 개봉 예정인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돌비 애트모스의 역동적인 음향으로 도술과 권총을 오가는 화려한 액션에 차원이 다른 박진감과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27일 개봉하는 '한산: 용의 출현'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으로 명량해전으로부터 5년 전, 조선을 지키기 위한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하나가 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 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한산 해전의 초대형 전투를 더욱 사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구현된 거북선과 학익진 전술에 해상 공간을 가득 메우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가 더해져 승리의 쾌감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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