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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전 토트넘 감독, 사우디 알 이티하드 사령탑 부임
작성 : 2022년 07월 05일(화) 10:29

누누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지난해 잠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지도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토트넘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 지휘봉을 잡는다.

알 이티하드는 5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누누 감독이 이곳에 왔다. 환영합니다! 감독님"이라는 문구와 함께 누누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누누 감독은 2017년부터 4년 간 울버햄턴(잉글랜드) 사령탑을 맡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상위권 팀으로 올려 놓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며 손흥민과 인연을 맺었지만 성적 부진으로 4개월 만에 경질당했다.

알 이티하드는 알 힐랄(18회), 알 나스르(9회)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통산 최다 우승 3위(8회)에 올라있는 명문 구단이다. 지난 시즌에는 알 힐랄에 이어 2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누누 감독은 영상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최고의 클럽인 알 이티하드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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