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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공격수 제주스 영입…2027년까지 계약
작성 : 2022년 07월 05일(화) 09:45

가브리엘 제주스 / 사진=아스널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4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와 2027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9번"이라고 밝혔다.

제주스는 1997년생 브라질 출신 공격수로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해 5시즌간 236경기에 나서 95골을 기록했다.

제주스는 맨시티와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맨시티가 최근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자 팀을 떠나기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 또한 최근 리그1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한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를 찾았고, 제주스를 택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이 이번 영입을 위해 제주스와 6개월이 넘게 접촉했고,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제주스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해냈다. 제주스의 포지션은 오랜 기간 우리가 원했던 포지션이었고, 마침내 그를 영입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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