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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 우즈, JP 맥매너스 프로암 1R 5오버파…공동 43위
작성 : 2022년 07월 05일(화) 09:28

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JP 맥매너스 프로암 1라운드에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우즈는 4일(한국시각)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 매너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JP 맥매너스 프로암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5오버파 77타에 그쳤다.

우즈는 코맥 샤르빈(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잰더 쇼플리(미국, 8언더파 64타)와는 무려 13타 차다.

지난해 2월 차량전복 사고로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우즈는 이후 치료와 재활을 거쳐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이후 우즈는 5월 PGA 챔피언십에도 출전했지만 다리 통증으로 인해 3라운드가 끝난 뒤 기권했고, 6월 US오픈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르며 컨디션을 끌어 올린 뒤, 이달 열리는 디 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편 쇼플리는 버디만 8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5언더파 67타로 2위, 타이럴 해튼(잉글랜드)가 4언더파 68타로 3위에 자리했다. 브룩스 켑카(미국)와 시무스 파워, 셰인 로우리(이상 아일랜드), 브랜든 스톤(남아공)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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