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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맨유 합류 임박…3년 계약 전망
작성 : 2022년 07월 05일(화) 09:11

크리스티안 에릭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전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각) "에릭센이 자유이적시장에서 맨유와 계약하는 데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만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에릭센은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활약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해 유로2020 경기 도중 심정지를 일으키며 쓰러졌고,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심장에 제세동기를 달고 재기에 성공한 에릭센은 지난해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와 6개월 단기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이후 에릭센은 예전의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고,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이에 브렌트포드와의 단기계약이 끝나자 맨유의 영입 제안을 받았고, 이적이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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