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녀 Part2. The Other One' 측이 흥행 기념 미공개 스틸을 선물했다.

4일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가 미공개 스틸 10종을 추가 공개했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비밀연구소 '아크'를 탈출한 소녀가 세상 밖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따뜻한 순간을 담고 있다.

또한 소녀의 유일한 친구인 대길(성유빈)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과 처음으로 소녀에게 손을 내밀어준 경희(박은빈)에게 호감을 느낀 순간도 포착됐다.

아울러 '마녀 프로젝트'의 기준이 되는 소녀의 망실을 보고받는 백총괄(조민수)과 소녀를 찾기 위해 백총괄에게 비밀 지령을 받은 조현(서은수), 그들과 미묘한 대립각을 세우는 초인간주의 그룹의 실세 장(이종석)의 모습이 차례로 포착됐다.

또한 소녀를 쫓아 중국 상해에서 건너 온 토우 4인방(채원빈, 서이라, 정라엘, 김기해)과 소녀의 실체를 추적하는 용두(진구)까지 소녀를 추적하는 다양한 세력들의 등장한다.

무엇보다 '마녀 2'에 깜짝 출연한 배우 엄태구는 마트 손님으로 변신해 생애 첫 마트 입성에 신들린 먹방을 펼치는 소녀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녀2'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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