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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최지만, 시즌 7호포 포함 3안타…토론토에 7-3 승리
작성 : 2022년 07월 04일(월) 09:11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7호포 포함 3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지난달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15일 만에 나온 시즌 7호포다. 타율도 0.281에서 0.290(183타수 53안타)으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1루에서 안타를 때려내 팀의 첫 득점을 잇는 역할을 했다. 4회초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7회초에 1루수 땅볼로 아웃된 최지만은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려 3안타를 작성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토론토를 7-3으로 눌렀다. 43승 36패를 완성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44승 36패가 된 3위 토론토는 탬파베이에 0.5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이날 탬파베이는 랜디 아로자레나의 2점 홈런 등 5회초에만 6득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탬파베이는 선발투수 쉐인 바즈가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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