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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11-6' NC, 삼성에 대역전승
작성 : 2022년 07월 03일(일) 20:56

박민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NC는 29승3무43패로 9위에 자리했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35승42패가 됐다.

NC 박민우와 박준영은 각각 1안타 3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송명기는 4.1이닝 5실점(2자책)에 그쳤지만, 불펜진이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초반은 삼성의 분위기였다. 4회초 김태군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선취했다. 5회초에는 김헌곤, 김현준의 연속 안타와 상대 폭투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에도 피렐라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상대 폭투로 1점, 김재성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더 내며 5-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NC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노진혁과 박석민, 이명기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박준영의 밀어내기 볼넷, 권희동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후에도 박민우의 내야 땅볼 때 삼성의 실책으로 2점을 더 내며 4-5로 따라붙었다.

분위기를 바꾼 NC는 7회말 양의지의 2루타와 마티니의 안타를 묶어 5-5 동점을 만들었다. 노진혁과 박석민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박준영의 2타점 2루타, 권희동의 밀어내기 볼넷,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10-5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NC는 8회말 노진혁의 볼넷과 도태훈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9회초 피렐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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