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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결장' 피츠버그, 밀워키에 7-4 승리
작성 : 2022년 07월 03일(일) 09:40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밀워키 브루어스를 격파했다.

피츠버그는 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32승4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밀워키는 45승3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지켰다.

이날 피츠버그는 마이클 채비스, 오닐 크루즈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마운드에서는 브라이스 윌슨이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피츠버그의 박효준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선취점은 밀워키가 가져갔다. 1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콜튼 웡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3회말 타일러 하이네만의 안타와 투쿠피타 마르카노의 희생번트, 키브라이언 하예스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1타점 내야 땅볼로 동점을 만든 뒤, 채비스의 투런포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피츠버그는 4회말 크루즈의 솔로 홈런으로 4-1로 달아났다. 밀워키는 5회초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피츠버그는 5회말 2사 2,3루에서 다니엘 보겔벡의 1타점 적시타, 디에고 카스티요의 2타점 2루타를 보태며 7-2로 달아났다.

밀워키는 8회초 웡의 솔로 홈런 등으로 2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피츠버그의 7-4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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