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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존디어 클래식 3R 공동 21위 도약
작성 : 2022년 07월 03일(일) 09:07

노승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21위로 도약했다.

노승열은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공동 21위로 올라섰다.

노승열은 2021-2022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으며, 최고 순위는 지난해 10월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30위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현재 노승열과 공동 10위 그룹은 2타 차로,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도 노려볼 수 있다.

이날 노승열은 2번 홀과 5번 홀에서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6번 홀과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벌어놓은 타수를 잃었다.

그러나 노승열은 후반에 다시 힘을 냈다.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다시 기세를 올렸고,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또 다시 연속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4타를 줄인 채 3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J.T. 포스톤(미국)은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스콧 스털링스, 데니 맥카시(이상 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16언더파 197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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