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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진호, 슬리피 발 닦아주는 굴욕 "내 맞후임이었는데" [텔리뷰]
작성 : 2022년 07월 03일(일) 05:59

아는 형님 이진호 슬리피 /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는 형님' 이진호가 슬리피의 발을 닦아주는 굴욕을 경험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대혼돈의 아형 멀티버스 특집' 2탄으로 꾸며져 김종민, 려욱, 슬리피, 허경환, 박영진, 김성규, 이성종, 서은광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1대 1일 베팅 대결을 펼쳤다. 거듭된 게임에 베팅할 바둑돌이 떨어지자 신동은 '굴욕 5종 세트'를 제안했다.

바둑돌이 부족한 이진호는 '15개짜리 물수건으로 발 닦아주기'를 택했다.

이진호는 "슬리피 발을 닦아주겠다"고 말하자 슬리피도 "나도 바둑돌을 대출해야 한다. '5개짜리 얼굴로 랩 뚫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호는 슬리피의 발을 닦아주며 "내 맞후임이었는데"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슬리피는 "맞다. 군대에서 나를 엄청 괴롭혔다"며 "손가락을 넣어서 잘 닦아줘야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동시에 슬리피도 랩으로 얼굴을 뚫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랩에 얼굴 실루엣이 그대로 남자 박용진은 "이거 집에다가 걸어둬라"고 농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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