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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최지만, 토론토전 2안타 1볼넷…팀은 완패
작성 : 2022년 07월 02일(토) 11:09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최지만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맹타를 휘두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7로 상승했다.

경기 초반부터 최지만의 방망이는 날카롭게 돌아갔다. 1회초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의 3루를 받아 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3회초에도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최지만은 4회초 2사 1, 3루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후 6회초 좌익수 플라이에 그친 최지만은 9회초 낫아웃으로 출루했지만 이번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최지만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2-9로 무릎 꿇었다. 이로써 4연패에 빠진 탬파베이는 40승 36패를 기록했다. 2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44승 33패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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