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최종화 시청률이 7.1%(이하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6.7%보다 0.4%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첫 방송 후 시청률 6%대를 웃돌다 최종화에서 7.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마지막 회에선 일라이-지연수, 나한일-유혜영, 조성민-장가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라이는 지연수와 아들을 남겨둔 채 미국으로 떠났다. 조성민과 장가현은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빌어주며 인사했다.

나한일은 유혜영에게 "하루라도 빨리 같은 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7.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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