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LG 트윈스가 4연승을 달렸다.
LG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LG는 44승 1무 29패가 됐다. 롯데는 32승 3무 39패에 그쳤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2회말 이재원의 볼넷 후 문보경의 1타점 2루타가 나왔다.
그러자 롯데도 3회초 황성빈이 볼넷, 이대호가 실책으로 걸어나간 1사 1,3루에서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회를 노리던 LG는 6회말 이재원-문보경의 연속 안타 후 2사 1,2루에서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결국 롯데는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났다.
LG는 선발투수 김윤식이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뒤 박해민의 3타수 3안타, 문보경의 4타수 3안타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김진욱이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으나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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