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양현석 동생' 양민석이 YG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복귀했다. 이른바 '버닝썬' 논란 이후 3년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황보경 대표이사 체제에서 양민석, 황보경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양민석은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의 동생으로 YG 주식 64만7910주(지분 3.48%)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직을 맡아오던 중 '버닝썬 사태' 등으로 2019년 6월 사임했다.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이사회 의장 직책은 계속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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