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하이브(HYBE) 신규 레이블 어도어의 걸그룹이 베일을 벗는다.

1일 아침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케이팝 스퀘어 대형 전광판 및 강남 엠라이브, 이즈라이브에 신인 걸그룹 론칭을 예고하는 어도어(ADOR, All Doors One Room의 약자)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선 '어도어 걸그룹', '민희진 걸그룹', '7월 22일'이라는 3D 텍스트가 화면을 채웠다. 또한 영상은 토끼가 경계를 뚫고 나오는 듯한 연출로 마무리됐다.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아이돌 그룹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다. '콘셉트'라는 키워드를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면에 내세워 주목 받았다.

그는 레이블 설립에 대해 "어도어만의 철학을 보여 줄 수 있는 아티스트 IP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취향을 제안하고 콘텐츠의 경계를 넓혀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민희진이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의 첫 번째 콘텐츠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팀명, 멤버 구성 등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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