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의 장혁이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는 '친구따라 스파링 간다(Feat. 장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장혁이 김종국을 만나 스파링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운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며 만나자마자 체육관으로 직행했다. 이어 평소 본인의 운동 루틴을 선보이며 수준급의 복싱 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장혁과 김종국은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기냐는 많은 팬들의 질문에 화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복싱 대결을 펼쳤다. 땀으로 흠뻑 젖을 만큼 뜨거운 스파링을 선보인 둘은 서로를 다정하게 안아주는 모습으로 대결을 마무리하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장혁과 김종국의 대결을 손꼽아 기다린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하시더니만 진짜로 붙었다", "두 분이 스파링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장혁은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주연뿐만 아니라, 기획과 액션 디자인에도 참여하며 액션 배우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 영화다. 13일 국내와 북미에서 동시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