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선정한 2021-2022시즌 유럽 랭킹 17위에 올랐다.

마르카는 1일(한국시각) 2021-2022시즌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0명의 선수를 선정해 소개했다.

이 결과는 소속 기자들에게 후보 100명을 리스트업한 뒤 축구 전문가로 이뤄진 투표인단에게 50명을 뽑게 하는 것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이중 유럽 톱100에 17위로 이름을 올렸고, 베스트 11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1위에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2-3위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름을 올렸다.

마르카는 4-3-3 포메이션에서 벤제마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비니시우스가 공격진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데 브라위너,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주앙 칸셀루(맨시티)가, 골키퍼에는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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