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의 2022 올스타전 선발 출전이 불발됐다.
MLB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양대 리그 각 부문 결선 투표 진출자를 발표했다. 그 결과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타이 프랑스(시애틀 매리너스)가 최종 2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최지만의 올스타전 선발 출전은 무산됐다. 다만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감독 및 선수 추천을 통해서다.
MLB 올스타전은 팬 투표 1위 선수가 올스타전 선발 출전 자격을 얻고 추천 선수는 교체로 올스타전에 나설 수 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최다 득표자인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와 내셔널리그 최다 득표 선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외야수·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최종 투표 없이 오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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