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수영으로 한강을 건널 수 있는 행사인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가 8월 진행된다.
송파구수영연맹은 "2022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가 8월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2022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는 송파구 송파구수영연맹이 주관하고 서울시수영연맹과 한국체육대학교 해양수상레포츠연구소에서 후원하는 대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8월 13일에서 14일까지 2일 간 잠실한강공원 잠실대교 수중보 남단에서 진행된다. 한강 잠실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역영해 반환점을 돌아오는 약 1800m 코스로 구성됐다. 대회 참가는 국내·외 만 10세 이상만 가능하며 수영으로 2000m를 완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2014년 1회 대회 때 200명으로 시작해 2019년 대회에는 외국인 500명을 포함해 약 3200명이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주최 측에서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스태프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어반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도 어반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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